아침의 기온이 겨울처럼 느껴지니 나이가 들었나!!! 늙으면 죽어야지!!!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라는 마음으로
조금 멀리 잡아 갔다와야지!
몇일전에 산에서 자전거를 타서 자전거를 완전분해하여 청소를 하여서
조립하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다
왠지 오늘은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왕 자전거 조립한 것 갔다오지 하는 마음으로
자전거에 몸을 실어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막상 수자원 공사 고개길을 올라가니 자전거 타기를 잘 했다는 마음으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사천 곤양 방면으로 핸들을 잡았다.
들판에는 아직도 수확을 다 하지못한 농부님네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밭에서는 감을 따는 할머니의 바구니에는 감들이 나를 유혹하니 과연
가을에는 먹을 것이 풍요한 계절이구나(실은 밭에 무우를 먹는 아주머니가 부럽다 아이고 먹고 싶어라)
참 수확하고 남은 벼를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보고 참 좋은 세상이야!! 신기하더라!(아이구 촌놈)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니 벌써 진교네(1시간40분소요) 구 남해고속도로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형형색색 자태를 자랑하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다바람은 등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주니
이것이 물리에서 저절로 법칙인가(??????????)
오늘은 도로 갓길에 왜 이다지 많은 동물(배암, 도그, 아옹이, 등등)이
시체로 늘어져 있는 것인가 ?
동물들도 불경기를 타나? 자살? 불쌍하다!
하필이면 동물로 태어나서 저렇게 불쌍하게 삶을 마감하는지
불교에서는 윤회라는 것이 있어 나도 다음 사후세계에는 저렇게 ...
아이구 머리 아파라!! 에이 그냥 열심히 주어진 삶에 만족하면서 살자!!!!!!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에 충실하세요
붉은 색 남해대교가 나를 반기고 아니 전경이(검문소)
남해대교 고개길을 지나 한10분 가니 이충무공 마지막 격전지이자 돌아가신 이충무공 사당을 참배하고 나오니 어디서 왔는지 중학생들이 일일체험을 왔는지 시끌벅쩍하는 사이를 빠져나오다가 기분이 영잡치는 일을 보고 말았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처럼 생긴(나이가 어린) 놈이 학생들에게 이 곳을 설명하면서 한 손에 담배을 피우면서 설명하는 것을 보니 저것을 그냥 ...
저렇게 하니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할까 심히 걱정이다!
미친놈 하면서 페달을 밟고보니 벌써 남해읍이네 기준이는 도착했는지
참 기준이는 진주 삼천포대교 남해 진교 진주방면으로 스케줄을 잡았슴.
아직도 남해 5킬로전에 위치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는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시켜서 먹으니 이것이 꿀맛이네!!!
간짜장을 다 먹었을 쯤 기준이가 도착하여 짜장면 시켜주고 나는 삼천포방면으로 향하여 열심히 페달을 밟기 시작하였다
이동면쪽으로는 도로공사때문에 차들이 많이 혼잡하였다
나는 공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계속 달렸다. 자전거의 좋은 점이
여기서 나타남.
창선대교를 지나 연륙교가 보일쯤에 무슨 집들이 이렇게 많은 것야
전에는 그냥 산 밖에 없었는데...
펜션 모텔 횟집등등...... 과연 연륙교가 유명하기 하는구나!!
이렇게 촌에 호화 건물들이 들어서니 .....
나는 저곳에 전통찻집이나 했으면 좋겠다!!!
연륙교는 비교적 한산하였다 아이구 다리야 이제 피로가 밀려오는구나
지금쯤 기준이는 어디쯤가고 있을까?
지도 다리가 아프겠지... 늙으나 젊으나!
피로가 밀려오니 왜 이렇게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내가 한심하였다. 이 나이에 무슨 자전거!!!
요즘 한번씩 나의 무기력함에 나 자신도 모르겠다
전에는 이렇게 나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를 하지 않았는데...
다! 나이때문인가!!! 아자!! 상념을 털어 버리고 오직 진주로 진주로
힘찬 페달을 밟았다!!!
내가 이글을 쓰고있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알아서 이해하세요
노망인가?????
참 진주에서 남해까진 3시간소요
남해에서 진주까진 3시간 5분소요 총거리 140킬로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라는 마음으로
조금 멀리 잡아 갔다와야지!
몇일전에 산에서 자전거를 타서 자전거를 완전분해하여 청소를 하여서
조립하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다
왠지 오늘은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왕 자전거 조립한 것 갔다오지 하는 마음으로
자전거에 몸을 실어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막상 수자원 공사 고개길을 올라가니 자전거 타기를 잘 했다는 마음으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사천 곤양 방면으로 핸들을 잡았다.
들판에는 아직도 수확을 다 하지못한 농부님네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밭에서는 감을 따는 할머니의 바구니에는 감들이 나를 유혹하니 과연
가을에는 먹을 것이 풍요한 계절이구나(실은 밭에 무우를 먹는 아주머니가 부럽다 아이고 먹고 싶어라)
참 수확하고 남은 벼를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보고 참 좋은 세상이야!! 신기하더라!(아이구 촌놈)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니 벌써 진교네(1시간40분소요) 구 남해고속도로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형형색색 자태를 자랑하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다바람은 등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주니
이것이 물리에서 저절로 법칙인가(??????????)
오늘은 도로 갓길에 왜 이다지 많은 동물(배암, 도그, 아옹이, 등등)이
시체로 늘어져 있는 것인가 ?
동물들도 불경기를 타나? 자살? 불쌍하다!
하필이면 동물로 태어나서 저렇게 불쌍하게 삶을 마감하는지
불교에서는 윤회라는 것이 있어 나도 다음 사후세계에는 저렇게 ...
아이구 머리 아파라!! 에이 그냥 열심히 주어진 삶에 만족하면서 살자!!!!!!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에 충실하세요
붉은 색 남해대교가 나를 반기고 아니 전경이(검문소)
남해대교 고개길을 지나 한10분 가니 이충무공 마지막 격전지이자 돌아가신 이충무공 사당을 참배하고 나오니 어디서 왔는지 중학생들이 일일체험을 왔는지 시끌벅쩍하는 사이를 빠져나오다가 기분이 영잡치는 일을 보고 말았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처럼 생긴(나이가 어린) 놈이 학생들에게 이 곳을 설명하면서 한 손에 담배을 피우면서 설명하는 것을 보니 저것을 그냥 ...
저렇게 하니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할까 심히 걱정이다!
미친놈 하면서 페달을 밟고보니 벌써 남해읍이네 기준이는 도착했는지
참 기준이는 진주 삼천포대교 남해 진교 진주방면으로 스케줄을 잡았슴.
아직도 남해 5킬로전에 위치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는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시켜서 먹으니 이것이 꿀맛이네!!!
간짜장을 다 먹었을 쯤 기준이가 도착하여 짜장면 시켜주고 나는 삼천포방면으로 향하여 열심히 페달을 밟기 시작하였다
이동면쪽으로는 도로공사때문에 차들이 많이 혼잡하였다
나는 공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계속 달렸다. 자전거의 좋은 점이
여기서 나타남.
창선대교를 지나 연륙교가 보일쯤에 무슨 집들이 이렇게 많은 것야
전에는 그냥 산 밖에 없었는데...
펜션 모텔 횟집등등...... 과연 연륙교가 유명하기 하는구나!!
이렇게 촌에 호화 건물들이 들어서니 .....
나는 저곳에 전통찻집이나 했으면 좋겠다!!!
연륙교는 비교적 한산하였다 아이구 다리야 이제 피로가 밀려오는구나
지금쯤 기준이는 어디쯤가고 있을까?
지도 다리가 아프겠지... 늙으나 젊으나!
피로가 밀려오니 왜 이렇게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내가 한심하였다. 이 나이에 무슨 자전거!!!
요즘 한번씩 나의 무기력함에 나 자신도 모르겠다
전에는 이렇게 나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를 하지 않았는데...
다! 나이때문인가!!! 아자!! 상념을 털어 버리고 오직 진주로 진주로
힘찬 페달을 밟았다!!!
내가 이글을 쓰고있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알아서 이해하세요
노망인가?????
참 진주에서 남해까진 3시간소요
남해에서 진주까진 3시간 5분소요 총거리 140킬로
출처 : 진주여행스케치
글쓴이 : 박지리요 원글보기
메모 : 2003년 10월 진주-남해-삼천포-진주 진주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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