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홍콩 여행기(4편/2008.01.18 - 22)

박지리요 2009. 1. 30. 13:54

 

 

자! 금강산도 식후경....수정 : 홍콩도 식후경

60도 진한 고량주의 뒤 끝은 정말 좋넸요 마실때에는 독한 맛과 취하는 강도가 센편이었지만 마신 후 약 30분이 경과하자 취하는 느낌이 전혀 없이 .... 이 느낌...... 그냥 죽여-죠- 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오션파크(해양공원, Ocean Park)로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시원한 테마파크로서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둘러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내중심가의 주요 쇼핑 및 야간관광 지역으로부터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원하는 요소를 찾아 제공하는 오션파크는 또한 ‘홍콩시민의 공원’이라는 별칭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자연과 사람의 교감이라는 설립 정신에 기반 하여 자연 친화를 지향하고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 세계적인 수준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오션파크는 지난 1977년 개장 이래 소규모 지역 공원에서 연간 5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테마관광명소로 성장했다.  

 해양공원 매표소를 통과하면 옆 벽면에 있는 꽃(특이했음)

이 해양공원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과 위락시설이 많은 홍콩 방문객의 일정에 가장 선호되는 곳이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는 관광객에는 더욱 그렇다.

이날 제가 찾았을때 마치 공휴일이라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와 연인들이 테이트를 나와 공원내가 인산인해였습니다. 오션파크의 모든 것을 보기위해서는 온 종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족관 내(수족관 깊이가 장난이 아님) 

 

해양공원 테마파크 전경(각종 열기구 및 범퍼카 등등) 

이 해양공원의 규모 및 다양한 테마형식의 전시관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해파리 전시관 앞에서 

이 해파리 테마파크는 최근에 만들어진 곳으로 동남아시아 최초의 해파리 수족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파리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전경 

 

로우랜드에서 헤드랜드까지 연결된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안에서 찍은 사진

 

케이블카의 모양이 홍등모양으로 야간에 멀리서 보면 많은 등들이 산 위를 둥실둥실 떠서 하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해양공원에서 리펄스 베이쪽으로 찍은 사진 

 자! 하늘의 어둠이 조금씩 조금씩 밤의 향연속으로 스며들어가고... 나의 포도청이 일용할 양식을 간절히 구원아닌 기원.... 아이구 구경도 좋지만 어이! 가이드 밥 좀 먹자!

우리가 찾아간 저녁식사 장소는 홍콩섬 남부에 위치한 에버딘 항구에 정박해 있는 선상 레스토랑////

홍콩하면 "아시아 요리의 심장부" =  점보레스토랑(海上畵舫 : Jumbo Restaurant)

 

점보레스토랑 전경 

  세계적으로 유명한 점보수상식당은 1976년에 처음으로 애버딘지역에 등장하였다고 한다.

 홍콩달러 3,200만 달러를 들여 4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식당으로 지금까지 3,000만명이 찾았다고 하니 그 명성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점보레스토랑 선착장에서

이 선착장은 점보식당으로 향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마련된 선착장으로써 무료로 운항하는 배를 타고 사진

뒤편으로 보이는 대규모 수상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점보식당 무료 셔틀 페리

 

 2층에 마련된 용좌(황제의 자리)에서 한 컷

홍콩돈으로 100인가 200불을 주면 황제복장으로 전용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황제의 만찬이 되지 않을까? 

 식당내부 전경 

점보식당은 '점보', '점보 궁전' 그리고 '타이 팩'라 불리는 세 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꺼번에 4,300명을 수용할 수 있고하며 제가 갈때에는 타이 팩이가 하는 한 보트는 도박으로 유명한 마카오에 있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식당인 이곳은 고대 중국의 황실을 따라 디자인 했으며 각종 홍콩적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하여 외국관광객들이 가장 즐겨찾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손 씻는 차(먹어도 괜찮습니다)

차하니까 3편에서 대두되었던 차에 대하여 잠시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콩이나 중국을 방문하여 식사를 할때는 반드시 테이블에 있는 것이 주전자와 찻잔이 필수로 셋팅되어

있는데 ... 식사를 할때 반드시 유의하실점은 찻잔보다 조금 큰 그릇이나 잔이 있으면 마시지 마세요

마시는 순간 촌 ....놈(년...아이 마이 미스테크닉 ㅋㅋ) 이 잔의 용도는 식사전에 손을 씻는 차입니다

누가 그렇다고 하지 않겠습니다(누가 촌놈이 되었을 지.....^^:)

 

 

 

 

 

 

위의 음식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음식들이 있었는데 ......... 실은 화려한 조명, 웅장한 실내장식이 좋았지만

실은 음식 맛을 별로 없었습니다! "보기에 좋은 떡은 맛이 없다"는 우리네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수상 개인택시(삼판선)

 점보식당을 뒤로 하여

자~~~ 자!

배도 부르고 .... 떠나 볼까!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을 볼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太平山頂) 렛츠 고.......어~~~어

사진용량이...^^:

자 잠시만! 블로그 고정하는 것 아시죠!

5편을 준비할때까지 화장실이나 담배한대 피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