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스크랩] 대마도 자전거 여행 2편

박지리요 2006. 2. 26. 13:27

대마도 자전거 여행 2편 시작됩니다

 








 반쇼인 대마도번주 종가(소우케) 묘소

 

반쇼인묘는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및 도쿠가와 역대장군들의 위패가 있는 일본 3대

묘지 중의 하나이며, 국가지정 사적이라고 합니다

백웅목이라고 불려지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역대 도주들의 묘석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씨왕조, 소우케 결혼봉축 기념비

 

반쇼인묘를 가기전에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와 대마도주와 부부의 연을 맺은 기념으로 세워진 비로서 우리들에게는 비운의 비입니다

저희들은 간단하게 덕혜옹주에 대한 분향(한국산 소주로) 하고 왔습니다!

 





  휴식중...........(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곰곰^^:)

 

 

만제키 다리

 

대마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구일본 해군의 군함출입을 위해 인공운하를 만들면서부터 이어져 있던 섬이 두개의 섬으로 나누어 졌다.

이때 운하위에 건설된 다리가 바로 만제키다리이며 다리위에서 보는 아소만의 풍경은 죽여 줌(조금후 이 사실이 증명될 것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곳은 제가 작년에 가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던 곳으로.......

 

와타즈미 신사입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토요타마쵸의 상징인 이 신사는 [히코호호 데미노미코토]라고하는

두 신(하늘의 신과 바다신의 딸)을 모신 행궁으로 본전 정면의 바다속에 서 있는

토리이(신사문)는 만조시 2M정도 바다속으로 가라앉아 파도가 잔잔한 아소만과 어우려져 신화의 세계을 연상케하는 곳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 하는 곳입니다

 


 
 

신사내 스모경기장에서

 

3편을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편에서는 대마도의 경관 일번지 아소만의 경관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해운대
글쓴이 : 박지리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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